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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발표회에는 12개 팀이 참석해 4개월간 수행한 과제에 대해 발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석출물 거동 분석을 통한 결정립 조대화 온도 향상’에 대해 연구한 전북대(멘토기업 세아베스틸)가 선정됐다. 전북대는 고온 침탄 열처리 강재 개발을 위한 합금설계와 공정조건에 대해 연구하였다. 우수상은 ‘AHSS의 새로운 강종 개발을 위한 Nb 석출 거동 기반의 상변태 모델링’을 연구한 부산대(멘토기업 포스코), ‘Zn 도금강재의 제조 공정 및 조성에 따른 특성’을 연구한 순천대(멘토기업 세아제강), ‘내부식 철근의 부식 억제 효과에 미치는 크롬 함량 영향’에 대해 연구한 창원대(멘토기업 동국제강)가 수상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 산학 프로젝트는 작년까지 금속학습그룹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며, 금속전공 학교와 철강업계의 관심이 많은 산학 협력 과제”라고 말히며, “매년 참여 기업과 학교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프로젝트 참여 학생에 대한 평가가 좋은 만큼 업계에서도 철강 산학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