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동국대 경영학과 64학번인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이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장학금 1억원을 지난 23일 전달했다.
| 동국대는 지난 23일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과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건학장학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동국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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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이날 김 회장을 비롯 동국대 건학위원회 위원장인 돈관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건학장학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기부금은 학업성적이 아닌 품성·지도력·봉사활동 등을 기준으로 선발해 선정부터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동국건학장학’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교가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고 우수한 후배들이 양성되고 있어 항상 긍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국 기업인으로서 학교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동국대에 로터스관건립기금·김진문 장학·교육환경개선기금·108배기부릴레이기금 등 약 17억의 기부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