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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유치계획서 주요내용 및 향후계획’을 설명했으며, 위원들의 의결 과정을 거쳐 유치계획서를 의결·확정했다.
또한 위원회는 대외 교섭활동의 구심점 마련을 위해 운영세칙을 개정, 유치교섭 활동을 총괄할 비상임 특별고문직을 신설하고 최경림 전 대사를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외교부와 유치지원민간위원회는 그간의 유치교섭 활동 현황과 하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 국회 등이 범국가적 `원팀`으로서 전방위적 유치교섭을 강화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민간위는 기업 최고위층 유치활동 전개 및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경쟁국 대비 우리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기업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2023년 11월쯤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우선 공식 절차로 9월 7일 우리 정부 대표단이 BIE에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