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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바이오닉스, 5대 1 액면분할 결정

김겨레 기자I 2022.08.01 13:45:01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 안건을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분할 후 발행주식총수는 941만 2581주에서 4706만 2905주로 늘어나게 되며, 신주권 상장일은 오는 9월 13일이다.

통상 액면분할을 하면 주당 가격을 낮춰 시세가 이전보다 저렴해지고, 유통주식 수가 늘어나 거래가 수월해진다. 에스엘바이오닉스 측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주식거래 유동성을 늘려 주가 안정 및 주주가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이번 액면분할을 단행하게 됐다”며 “동시에 올해 하반기 13대 주력산업 중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정유사업 및 이차전지 소재 사업으로의 신사업 확장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 창출 및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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