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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 이종구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국변호사 등이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규제혁신회의는 오는 1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금융 규제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 금산분리 규제 완화 논의에 진전이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김주현 위원장은 지난 11일 취임 직후 금융위 기자실에 들러 금산분리 완화에 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금산분리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 “기술 혁신으로 금융 환경이 급변했기 때문에 금산분리 규제를 과거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필요하면 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