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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정의 달 맞아 3일 세종청사 앞 카네이션 판매

김형욱 기자I 2018.05.02 11:00:00
카네이션 그린뷰티. (사진=농촌진흥청)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농식품부 세종청사 앞에서 꽃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5-2 게이트 앞에선 카네이션, 장미, 호접란, 다육식물 꽃 식초 등을 한 송이씩 판매한다. 희망자에겐 플로리스트가 꽃다도 제작해 준다. 한 송이에 최저 1000원이다. 꽃으로 만든 식초나 잼, 꽃차도 판매하고 전남 구례 농업기술센터 주관 대한민국 압화대전 수상작도 전시한다.

꽃 직거래장터를 통한 꽃 생활화를 알리기 위한 자리다. 농식품부는 ‘익산 천만송이 축제’ 같은 지역 행사는 물론 청계광장이나 아파트 단지 같은 도심에서도 정기 꽃 장터를 개설하려 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꽃 선물과 생활 속 꽃 소비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2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100여 매장에서 미니 호접란을 특가(7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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