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 국립학교에 '컴퓨터 교실' 기증

이재호 기자I 2015.08.27 14:38:01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7일 몽골 바가노르 볼로브스롤 국립학교에서 ‘컴퓨터 교실’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학습용 컴퓨터 및 책상·의자 30세트와 함께 학용품 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대한항공 울란바토르 지점장과 뱜바도르즈 바가노르구청장, 톨세행 볼로브스롤 국립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황사 방지를 위해 바가노르 지역에 ‘대한항공의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숲 조성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만들어 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과 몽골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일 몽골 바가노르 볼로브스롤 국립학교에서 열린 ‘컴퓨터 교실’ 기증식에 참석한 이종수 대한항공 울란바토르 지점장(뒷줄 왼쪽 아홉째)과 뱜바도르즈 바가노르구청장(일곱째)이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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