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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배우 김수로가 전시회 기획자로 변신했다.
김수로는 오는 5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기획전시관에서 열리는 ‘헤세와 그림들-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전의 프로듀서로 나섰다.
‘헤세와 그림들’전은 이른바 ‘컨버젼스 아트’로 저작권이 풀린 헤세의 작품을 다양한 디지털기법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의 체험이 가능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채색화, 소설 초판 본, 사진, 유품 등 500여 점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김수로는 “예술은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해야 한다”며 “명작의 가치와 의미를 영원히 되새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질의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헤세와 그림들’전은 전시 한달여를 앞두고 쿠팡, 티몬, 위메프 등 공동구매사이트를 통해 한시적으로 특별 할인가에 티켓을 판매할 계획이다. 1661-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