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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은 지난 23일 끝난 KLPGA 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KLPGA 투어 2년 차를 맞은 서교림의 상승세는 가파르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뒤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달에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4승을 완성했다.
우승 행진과 함께 세계랭킹도 빠르게 끌어올렸다. 시즌 개막 당시만 해도 100위권에 머물렀던 서교림은 첫 우승 직후 62위로 올라섰고, 2번째 우승 뒤에는 45위까지 상승했다. 이달 2주 연속 정상에 서면서 마침내 세계랭킹 30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두 대회에서 서교림과 우승 경쟁을 펼친 김민솔도 순위를 끌어올렸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김민솔은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세계 15위에 자리했다.
김민솔과 서교림은 국내파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했다. 유현조가 48위, 이다연이 51위, 방신실이 61위로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최상위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18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지노 티띠꾼(태국), 유해란, 김효주가 각각 2~4위를 유지했다.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을 거둔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2계단 상승한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대회에서 단독 3위를 차지한 김세영도 한 계단 오른 세계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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