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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美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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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6.07.09 08:38:50

아카데미 이어 수상할지 주목
'성난 사람들2' 작품상·주연상 등 노미네이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으로 꼽히는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미국 연예 전문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윤여정은 8일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발표한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후보에서 ‘미니·앤솔로지 시리즈 또는 영화 최우수 여우조연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윤여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에서 컨트리클럽을 새롭게 인수한 억만장자 한국인 박 회장 역을 맡았다. 작품에 김 박사 역으로 특별 출연한 송강호와 연상연하 부부 호흡을 맞췄다.

윤여정은 2021년 영화 ‘미나리’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아카데미에 이어 에미상까지 수상을 할 지 관심이 쏠린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인 성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성난 사람들’ 시즌1은 지난 2024년 열린 제 75회 에미상에서 TV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 작품상, 감독상, 작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캐스팅상, 편집상, 의상상까지 8관왕을 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시즌2 역시 작품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미니·앤솔로지 시리즈를 포함해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최우수 캐스팅, 최우수 현대의상, 최우수 연출, 최우수 편집 등 다수 부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949년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 불린다. 윤여정이 후보에 오른 제78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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