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유럽 전기차와 원통형 전지(BBU, 전동공구) 수요 회복에 따른 낙수효과를 반영해 판매량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동사는 삼성SDI 매출 비중이 70% 이상인 핵심 양극재 벤더로, 유럽 전기차 판매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원통형 전지 수요 회복에 따른 비(非)EV 부문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도 기대치를 웃돌았다. 그는 “1분기 매출은 6054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양극재 판매량과 판가가 각각 전분기 대비 20%, 2%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SDI의 유럽 신규 모델향 양산이 시작되고 전동공구 및 BBU 수요가 개선되면서 Non-EV향 판매도 회복됐다”며 “SK온향 물량 역시 유럽향 수요 회복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 7181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으로 판가와 판매량이 모두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유럽 내 정책 변화에 따라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헝가리 2공장 증설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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