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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주총 안건 모두 가결…“주주가치 제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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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I 2026.03.30 10:44:02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오스코텍(039200)이 소액주주들과 갈등을 봉합하는 등 지배구조 선진화에 성공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상현 오스코텍 대표가 제28회 오스코텍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오스코텍은 30일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제28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5인 선임 건 등 총 11개의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정기 추종을 앞두고 오스코텍은 소액주주연대와의 갈등을 봉합하는 ‘지배구조 선진화’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오스코텍은 ‘주주 제안 후보’들을 이사회와 감사 기구에 대거 수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주총에서는 윤태영 대표와 신동준 전무 등 회사 경영진 측 사내이사 선임안과 함께 소액주주연대 측 인사인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 사내이사 선임안, 김규식 전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변호사)과 이경섭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는 임상·의학·법률·재무·거버넌스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스코텍의 전략과 실행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감독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위원회 운영의 체계화를 통해 독립적인 견제와 감독 기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현 오스코텍 대표는 “오늘 선임된 이사진은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갖춘 후보들로 구성돼 있다. 오스코텍은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가 회사의 전략과 실행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감독하고 주주 여러분의 기대와 의견이 회사 운영에 충실히 반영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회사 제노스코와 관련한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보상 체계 역시 주주가치와 성과에 보다 긴밀히 연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 이날 위원회 설치 조항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 상근감사 이범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가결됐다.

이 대표는 “오스코텍은 주주들과 불필요한 갈등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지배구조와 책임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사업성과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방향이 오늘 주총에서도 일관되게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가장 중요한 책무로 삼겠다”며 “대내외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신약 개발이라는 본연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투명한 거버넌스와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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