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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관세인상 점검회의…산업부 “영향 최소화 위해 기업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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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I 2025.09.17 09:42:37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 계획 관련
민·관 합동 점검회의 개최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에서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 계획 관련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조치가 향후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멕시코 정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자동차 및 부품, 철강, 알루미늄, 섬유 등 17개 전략 분야의 1463개 품목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최대 35%인 관세율을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이 허용하는 상한선인 50%까지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의회 승인 30일 후 발효될 예정이다.

그간 우리 기업들은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른 대미 수출 무관세 혜택을 활용하기 위해 자동차·가전 등 분야를 중심으로 멕시코에 진출해 왔으며, 멕시코 현지의 최종재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와 부품을 한국 등으로부터 수입해 왔다.

산업부는 과거 두 차례 관세인상 조치 당시, 우리 기업들은 대부분 멕시코 관세감면제도(PROSEC, IMMEX 등)를 활용하고 있어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관세인상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만큼, 관련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업계 및 현지 공관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부는 모두가 원팀이 돼 긴밀히 소통·공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지 공관과 업계에 관련 정보의 신속한 파악과 공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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