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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리버풀FC 우승 기념 ‘전용잔 패키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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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7.25 08:34:0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덴마크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인 리버풀 FC의 시즌 우승을 기념해 여름 한정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칼스버그
이번 패키지는 칼스버그 500㎖ 캔 6개와 전용 글래스 1개로 구성됐다. 전국 주요 대형마트 3사와 GS25·세븐일레븐·CU 등 주요 편의점에서 8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전용 글래스는 바닥 안쪽에 칼스버그의 상징인 홉 잎 모양 로고가 정교하게 각인돼 있다. 이 각인은 잔 안에서 지속적인 거품을 생성해 맥주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도와준다.

함께 선보이는 ‘칼스버그 미라클 캔’은 리버풀 FC가 2005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연출한 ‘이스탄불의 기적’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한정판이다.

리버풀을 상징하는 강렬한 붉은 색과 칼스버그 고유의 녹색이 조화를 이룬다. 역전 드라마의 주역이었던 선수들의 모습과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전면에는 ‘2005년의 기적’이란 문구와 리버풀 FC 공식 엠블럼이 더해졌다.

칼스버그는 30년 이상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칼스버그 관계자는 “올해 리버풀의 감격스러운 시즌 우승을 축하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을 선물하고자 특별한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국내 리버풀 팬은 물론 맥주 애호가들이 칼스버그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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