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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 ‘안전체험관’ 준공… ESG 안전문화 확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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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25.06.26 09:17:25

실습 중심 안전 체험교육 시스템 구축
연간 1천여명 대상 전사·협력사 교육 운영…“실질적 재해 예방 효과 기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성신양회(004980)는 충북 단양공장 내에 최신 설비를 갖춘 ‘안전체험관’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내실 있는 이행 뿐만 아니라 현장 작업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만들었다. 총 586㎡(약 177평) 규모의 공간에 이론교육장 2개소와 10종 이상의 체험 콘텐츠를 갖춘 4개의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성신양회는 “이번 시설 준공을 통해 단순 이론 위주의 기존 안전교육을 벗어나 사고를 가정한 밀폐공간 대피훈련, 고소작업, 전기안전, 에너지 차단 작업 등 위험 작업에 대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콘텐츠도 도입해 교육생이 보다 현실감 있게 유해·위험 요인을 체험하고 안전 수칙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체험관은 전사 및 협력사 직원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 30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작업 전 정기 교육을 비롯해 △신입사원 및 관리감독자 대상 교육 △작업내용 변경 시 특별교육 △긴급 상황 대응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편성된다. 전 교육과정은 사내 강사 및 안전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 대상자들은 팀 단위로 2시간 이상에 걸쳐 전 부스를 순환하며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안전체험관의 운영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들이 실제 사고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안전한 작업 절차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반복적 재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재해율 감소와 작업 효율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양회는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안전체험관 인정 심사를 준비 중이다. 민간 안전체험관 인정을 받으면 법정 교육시간의 2배 인정이라는 행정적 혜택도 가능하게 되어 교육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안전체험관 체험존 사진. (사진= 성신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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