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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이날 오전 근무교대를 하던 중 이 사실을 입주민 회장에게 알렸고 회장은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
발견된 돈다발은 총 5000만원으로 5만원권이 은행용 띠지로 묶여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돈다발의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동시에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 등도 수사할 계획이다.
순찰하던 경비원이 비닐 속 돈다발 발견
경찰, CCTV·은행 통해 인출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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