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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날엔 일교차가 크다. 하늘에 구름이 없어 낮에는 햇볕이 구름에 막히지 않고 그대로 내리쬐니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져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를 보이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 서울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6시 23분,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간은 자정쯤이다.
다만 이번 주말 이동성 고기압이 지난 뒤 비교적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불면서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어 향후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