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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빙상 국가대표 초청 '스포츠인권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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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주 기자I 2019.07.16 12:00:00

17~18일 쇼트트랙 등 빙상 국가대표 및 실업팀 선수 73명 참여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에 활용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사진=인권위)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특조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문학의집과 서울스퀘어에서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국가대표 및 실업팀 선수 73명이 참여하는 ‘제1회 스포츠인권 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빙상선수들은 △인권감수성 훈련 △설문조사 △집단 인터뷰 △인권 글쓰기 △집단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조단은 이 캠프에서 제기되는 의견과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빙상 종목 인권 침해의 구조적·문화적 원인을 분석하고 빙상 분야 특성을 반영한 세부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 등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빙상종목의 경우 지난 1월 초 조모 코치의 성폭력 사건에 이어 최근 선수촌 성희롱 사건 등 스포츠인권 문제가 끊이지 않는 종목 중 하나다. 특조단은 빙상 종목 대표급 선수들이 자신의 경험을 인권적 관점에서 되짚어보고 인권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게 특조단의 설명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종목별, 대상별로 스포츠선수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선수들의 인권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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