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엔 199팀이 참가 신청했고 54팀이 결과물을 제출해 치열하게 경쟁을 펼쳐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클러스터링 기법으로 1년 후 집값 변동을 예측한 ‘Stat Up(박천균·민혜리·이해빈)’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윤준 학생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부동산 가격 추세 예측 모델’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헤도닉 모델을 통한 부동산 가격 예측 및 인공지능(AI) 부동산 가격 추정 서비스 제안한 ‘한동산(조현재·나누리·정진호)’팀 △뉴타운 해제 지구의 유형화를 통한 부동산 시장의 분석과 전망을 발표한 ‘마을마을(황준선·이지선·채연)’팀 △아파트 분양시장 리스크 관리 지표를 제안한 ‘벌써일년(박형권·최승희)’팀이 받았다. 수상팀엔 상금 총 1100만원이 주어졌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창사 20주년 맞아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생의 수준 높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빅데이터와 AI 등의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 산업 창출에 부동산114의 역량을 집중하면서 이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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