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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최경애 한국지사장 선임

김미경 기자I 2013.06.24 19:32:5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프랑스 약국화장품 그룹인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PFDC)은 다음달 1일자로 한국 지사를 총괄할 신임 대표에 최경애 지사장(45·사진)을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경애 신임 지사장은 숙명여대 출신으로 1998년 로레알 코리아에 입사한 이후 리바이스와 아베다, 에스카다 등 럭셔리 패션·뷰티 브랜드의 한국지사를 거친 마케팅 전문가다.

PFDC의 아시아 디렉터인 스티븐 콩키(S. Conquy)는 이번 인사 결정에 대해 “새로 설립한 한국지사에는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감한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최 지사장이 일군 브랜드 성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한국 더모코스메틱 시장에 새로운 획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애 지사장은 앞으로 PFDC 코리아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영업 채널 확장을 위한 마케팅,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무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편 최경애 지사장을 선임한 PFDC는 유럽 더모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는 스킨케어 기업으로 지난 2월 정식으로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프랑스 대표 약국 화장품인 아벤느, 듀크레이, 아더마 등의 브랜드를 드러그스토어 및 약국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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