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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해운대 자이` 개관첫날 모델하우스 북적

이진철 기자I 2010.10.29 16:42:38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부산지역 신규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우건설이 사하구 당리동에서 분양한 `당리 푸르지오`가 평균 7.1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한데 이어 GS건설의 `해운대 자이` 모델하우스에도 개관 첫날부터 내방객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GS건설(006360)은 29일 개관한 부산 우동 `해운대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첫날 2500여명(오후 1시30분 기준)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운대 자이`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개관 전부터 떴다방들의 자리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는가 하면 내방객들이 200m 가량 줄을 서서 대기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해운대자이는 센텀, 마린시티 생활권으로 우수한 입지와 전체 가구중 84% 이상이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운대 우동2구역 재개발아파트인 `해운대자이`는 전용면적 59~120㎡ 2개단지 총 1059가구중 7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 헤택이 제공되고,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11월5일 1순위를 시작으로 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문의: 051-852-2114

▲ 29일 문을 연 GS건설 `해운대자이` 모델하우스에 첫날부터 구경하러 나온 내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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