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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의 대회, 여덟 명의 챔피언…프로당구PBA 5차 투어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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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15 0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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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9일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개최
PBA 베트남 강세 이어질까…김가영 통산 20승 도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네 차례 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자가 모두 달랐다. 절대 강자 없는 혼전이 이어지는 프로당구가 시즌 다섯 번째 챔피언을 가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18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6~27시즌 5차 투어 ‘지금 잘 사는 방법 zgm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4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이 끝난 지 6일 만에 열리는 대회다.

프로당구 LPBA 4차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수빈. 사진=PBA
프로당구 LPBA 4차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수빈. 사진=PBA
프로당구 PBA 4차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응우옌꾸옥응우옌. 사진=PBA
프로당구 PBA 4차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응우옌꾸옥응우옌. 사진=PBA
이번 시즌은 남녀부 모두 아직 두 차례 우승한 선수가 없다. 남자부 PBA에선 조건휘(웰컴저축은행), 김영원(하림), 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이 차례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LPBA에서도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박정현(하림), 정수빈(NH농협카드)이 우승컵을 나눠 가졌다.

남자부의 관심사는 베트남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질지다. 베트남 선수들은 2차 투어부터 세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고, 최근 두 대회에선 연달아 우승했다. 직전 대회에선 응우옌꾸옥응우옌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꺾고 베트남 선수 최초로 PBA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여자부에선 김가영이 통산 20승에 다시 도전한다. 최근 두 대회 연속 64강에서 탈락한 스롱 피아비가 부진을 털어낼지도 관심이다.

20대 선수들의 상승세도 눈길을 끈다. 3차 투어 박정현에 이어 4차 투어에선 정수빈이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꺾고 LPBA 역대 18번째 우승자가 됐다. 정수빈은 소속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18일 오전 11시 예선인 Q라운드로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 4시20분부터 LPBA 128강 첫날 경기가 열린다. 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128강 남은 경기를 치르고, 오후 3시30분부터 64강에 돌입한다. 공식 개막식은 20일 낮 12시30분에 열린다.

LPBA 결승은 25일 오후 10시,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은 26일 오후 9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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