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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인천-뉴욕 직항 띄웠다… 뉴욕 30분 거리 '뉴어크'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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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I 2026.09.07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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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어크, 일 1편 운항
뉴어크 공항, 맨해튼 30분 거리
미국 방한 관광 시장 확대 기대

[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한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넓어졌다. 유나이티드항공이 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뉴어크 간 직항을 시작하면서 한-미를 오가는 승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5일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에서 뉴어크 리버티행 첫 직항편을 띄우며 인천-뉴욕행 정규 운항을 시작했다. 첫 운항을 앞두고 유나이티드 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은 인천공항에서 환송 행사를 열었다.
5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인천-뉴어크행 취항 기념 행사
5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인천-뉴어크행 취항 기념 행사
행사에서 도린 버스 유나이티드항공 글로벌 세일즈 수석 부사장은 “국제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다양한 선택지와 편리한 환승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 유나이티드 항공이 추구하는 바”라며 “서울과 뉴어크 간 직항편을 운항하는 유일한 미국 항공사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어크 직항편은 운항에는 총 257석을 갖춘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된다. 항공기는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 48석, 프리미엄 플러스 21석, 이코노미 188석을 갖췄다.

직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15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6시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뉴어크 공항과 뉴욕 중심부 간 거리는 약 23km다. 에어트레인을 이용하면 3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미국 내 다른 지역이나 타 대륙으로의 이동편도 다양하다. 뉴어크 리버티 공항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허브 공항으로, 50개국 160개 이상 목적지로 향하는 연결편을 이용할 수 있다.

라이언 벌크버그 유나이티드항공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비즈니스·레저·친지 방문 등 다양한 목적의 기회를 고려해 신규 취항하게 됐다”며 뉴어크 공항의 뛰어난 접근성에 대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공항에서 출발 준비 중인 뉴어크행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인천 공항에서 출발 준비 중인 뉴어크행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신규 직항편은 성장하고 있는 미국 방한 관광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국은 중국, 일본, 대만과 함께 4대 방한 시장으로 꼽힌다. 2025년 한국을 찾은 미국인 관광객은 148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방한객 대비 42% 성장한 수치다.

이지은 한국관광공사 구미주팀장은 ”이번 신규 취향이 실질적인 방안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나이티드항공, 국내외 관광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취항으로 양국의 관광과 문화, 경제적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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