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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오토, 예산 4공장 준공…전동화 부품 생산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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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6.04 08:33:1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자동차 구동부품 전문기업 네오오토(212560)가 충남 예산에 전동화 부품 전용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네오오토는 지난 2일 충남 예산일반산업단지에서 주요 관계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네오오토 4공장 준공식. (사진=네오오토)
이번에 준공된 4공장은 차세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전동화 부품 전용 생산기지다. 총면적 1만6505㎡ 부지에 7452㎡ 규모의 첨단 기어 가공공장을 구축했으며, 설비가 모두 가동될 경우 연간 최대 94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4공장을 기반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용 감속기·변속기 부품 양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연생산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차종에 적용되는 전동화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품질 경쟁력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연구개발(R&D) 투자도 강화한다. 네오오토는 이번 공장 준공과 연계해 기술연구소를 확장하고 차량용 변속기·감속기 분야에서 축적한 정밀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 신제품과 차세대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신사업 영역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네오오토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추진하는 ‘행성 탐사용 로버 구동부품 국산화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로봇 액추에이터용 감속기 정밀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무인이동체와 로봇, 방산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네오오토 관계자는 “4공장 준공은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내연기관 부품에서 전동화 부품, 나아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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