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전 국장은 이날 송파갑 예비후보 등록을 알리며 “새로운 송파의 힘 있는 목소리가 돼 주민께 송파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찾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산재돼있는 난제에 따른 주민의 불편과 염원을 속전속결로 해결하려면 정부와 국회, 서울시와 송파구까지 일치단결된 원팀(One Team) 시스템이 완성돼야 한다”며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 음성 출신인 박 전 국장은 연세대 행정학과,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 대학원 기술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1996년 동아일보 입사했으며 TV조선으로 이직한 후엔 정치부장, ‘뉴스7’ 앵커, 시사제작국장, ‘박정훈의 정치다’ 진행자 등을 역임했다.
박 전 국장은 송파을을 지역구로 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송파병에 출마하는 김성용 예비후보와 함께 ‘송파 3남매’로 송파구민 민심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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