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김포·김해공항서 무착륙 관광비행 출발…"5월 이벤트 풍성"

손의연 기자I 2021.04.23 16:24:39

카드 제휴 이벤트로 추가 할인 혜택 진행
기내 이벤트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제공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진에어(272450)가 5월부터 인천공항을 비롯해 김포공항, 김해공항에서도 국제선 관광비행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에어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5월 국제선 관광비행을 총 12회 운항한다.

△인천공항은 2일, 9일, 16일, 23일, 30일 △김포공항은 1일, 8일, 15일, 29일 △김해공항은 1일, 15일, 29일이다. 해당 항공편은 각 공항에서 출발해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여정이다.

5월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각 노선 별 최저 총액 운임은 △인천~인천 9만 300원 △김포~김포 9만 300원 △부산~부산 8만 5300원이다.

진에어는 5월 국제선 관광비행 맞이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Visa 브랜드 카드는 항공 운임 기준 10만원 이상 결제 시 전 노선 4만원 할인이 일괄 적용된다. 인천발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 대상으로는 하나카드 결제 시 3만 8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진에어는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기내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은 기본 면세 600달러와 함께 술 1병(1L, 400달러 이내)·담배 200개비·향수(60ml) 등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세품은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공항 면세점, 출입국장 면세점, 시내 면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공항 뿐만 아니라 김포, 김해공항에서도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면세 쇼핑 기회를 누리시기 바란다”며 “정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편안하고 안전한 국제선 관광비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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