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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인력 양성 사업 'K-실드'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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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기자I 2018.08.20 13:40:58

다음달 5일까지..총 200여명 선발 계획
관련 분야 취업시 가점 부여 등 지원책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 업계 구인·구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사업인 ‘K-Shield 주니어 사업’ 교육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보호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선발시험과 실무중심의 엄격한 교육을 통해 중급 수준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으로 만다는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보보호 분야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융·복합 등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데 비해 전문 인력 이 부족한 상태다. 구직자들은 관련 교육을 통해 이 분야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수요에 맞춰 올해부터 일자리 추경사업으로 이를 진행 중이다. 올해 200명의 최종 수료생을 양성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실무기관으로는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와 ㈜컬쳐메이커스가 선정됐다. 각 기관별로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고등학교·대학교 졸업 예정자와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정보보호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개발한 전용 콘텐츠를 활용하고 실무 환경을 구현한 교육장에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교육을 이수한 이들에게 관련 분야 취업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관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주요 정보보호기업 31개간 업무협약(MOU)도 오는 23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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