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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아이패드로 암호화폐 채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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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18.06.12 11:42:00

개발자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애플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개발자 가이드라인을 추가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웹사이트에 공지한 개발자 가이드라인의 ‘2.4 하드웨어 적합성’에 앱 개발시 전력 효율성을 감안할 것을 언급하면서 “모든 앱은 암호화폐 채굴 같은 연관없는 백그라운드 프로세싱을 운용할 수 없다”는 내용을 업데이트했다.

암호화폐 채굴은 워낙 많은 양의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단독으로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번 조항은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암호화폐를 채굴하거나 동시에 여러가지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코인베이스를 비롯한 암호화폐 관련 앱들을 앱스토어 리스트에서 삭제하면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관련 가이드라인을 설정한 바 있다. 당시 애플은 앱 삭제와 관련해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이후 코인베이스 등은 다시 앱스토어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한편 애플은 암호화폐 지갑과 관련해 금융기관 등 사전에 등록된 개발자에 의한 지갑(월렛)앱만 등록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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