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크리에이티브’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회를 연다.
대신증권은 내달 10일 오후 2시부터 중구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한글과 한복 입힌 평창올림픽 메달 · 픽토그램 디자이너로 유명한 이석우, 함영훈 대표를 초청해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Daishin Creative Forum 4th : Design)은 디자인 분야 셀럽(Selab, 유명인사)을 초청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 경험을 공유하는 지식세미나다. 강의에 나서는 이석우, 함영훈 대표는 2018년 평창올림픽 메달과 그림문자의 일종인 픽토그램에 한민족의 고유한 문화 유산인 한글, 한복, 한옥의 특성을 살려 디자인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강연회에서 함영훈 대표는 ‘심볼과 타이포그라피를 응용한 픽토그램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글 자음과 모음을 활용해 올림픽 경기종목을 그림문자로 표현한 사례를 포함해 다양한 실무를 소개한다. 이어 이석우 대표는 ‘일상의 질문이 혁신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일상과 디자인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연관성을 소개한다.
참가신청은 대신증권 공식 페이스북, 대신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하면 된다. 대신증권은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초청하게 된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 포럼은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담아낸 두 크리에이터와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셀럽을 초청해 창의적인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