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업체·국방연구기관 연구비 횡령 육사 교수 2명 수사
최선 기자I
2014.04.09 1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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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사생도 일탈에 이어 교수까지도 자질 논란
 | 육사 교수 2명이 각각 업체와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부터 연구비를 받아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군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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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선 기자] 육군은 민간업체와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부터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로 육군사관학교 교수 2명을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교수는 방산업체인 S사로부터 받은 위탁과제 연구비를 개인 계좌에 보관하며 사적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B교수는 국방관련 연구기관으로부터 받은 연구비를 해외여행 경비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두 교수가 2010년 전후로 위탁과제 연구비를 횡령해 사적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육군 검찰부가 횡령 금액, 경위, 사용처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육사는 지난해 생도간 성폭행, 미성년자 성매매 등 잇단 생도들의 일탈행위로 물의를 빚었다. 육사 교수가 불미스런 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