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호회원 600명과 김장 나누기 행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26~27일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16개 차종 동호회 회원 가족 600여명을 초청해 ‘현대 클럽 브릴리언트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차 고객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도서구입기금 전달, 김장 나누기 등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현대차 동호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경북 영주시 단산중학교에 도서구입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서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현대차는 동호회원을 위해 차량 점검 서비스와 다양한 차종의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호회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호회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 4월 현대차 동호회원으로 구성된 연합동호회 봉사단을 구성해 올 4월 결손아동 어린이 봄 소풍, 7월 중증장애우 여름 체험학습 등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현대차 동호회원들은 지난 26~27일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린 ‘현대 클럽 브릴리언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직접 담근 김치를 인근 복지관에 전달했다. 현대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