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6.15 남북정상회담 12주년 기념식에 민주통합당의 대권 주자들이 총출동했다.
14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이 기념식에는 이날 오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손학규 전 대표와 지난 11일 대선 출마 뜻을 밝힌 조경태 의원이 참석했다. 오는 17일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할 문재인 상임고문과 출마 의지를 보인 정동영 상임고문도 이 자리를 빛냈다.
유력 대선 주자 외에도 이해찬 민주당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야당 인사를 비롯 임채정 전 국회의장 권노갑 전 의원 등 국민의 정부 인사들도 이 자리를 축하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여권 주자는 단 한명도 오지 않았다.
이 자리의 개회사를 맡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일각에서는 남북 화해와 협력에 비판 견해가 있지만 한반도에서는 평화가 돈이고 밥”이라며 “평화의 시대, 공동번영의 시대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희호 여사가 “2008년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관계는 하나하나 무너져 내렸다”며 “ 새 정부가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승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해찬 대표는 “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치적 유언으로 정권교체를 당부했다”며 “그 말씀을 받아 정권교체 하나는 반드시 실현해서 대통령께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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