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공모일정 연기한 테스나 8.98%↓

증권부 기자I 2011.06.30 16:57:30
[이데일리 증권부] 30일 코스피는 2100선을 겨우 턱걸이 했다. 그리스 호재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은 미미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오른 479.55로 마감했다.
 
장외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삼성SDS는 물류IT사업 강화를 위해 물류업 진출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0.39% 상승했다. 기업용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 티맥스소프트는 3900원을 기록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자산운용은 전일 상승분을 내주며 1.74% 하락했고, 하이투자증권은 1.72% 오른 1475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에서는 종합물류서비스 업체 현대로지엠(1만1750원)은 보합세를, 현대엔지니어링은 28만9000원(+0.52%)을 기록하며 한 달여 만에 소폭 상승 전환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0.59% 내린 8만4250원, 현대카드는 0.61% 내린 1만625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태양광 관련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미리넷솔라는 3100원으로 1.59% 하락했으나, 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를 만드는 엘피온은 2750원으로 0.92% 상승했다. 태양광 소재 개발업체 세미머티리얼즈(1만2600원)도 0.80% 올랐다. 
 
이밖에, 삼성메디슨은 6750원(-1.46%)으로 조정을 받았고,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5500원, -3.12%) 팍스넷(2000원, -2.44%) 옵티스(3050원, -1.61%) 등도 하락했다.
 
세원테크(4350원, +2.35%), 에스엠에스티(1900원, +2.70%)는 상승했다.
 
테스나는 공모일정 연기로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8.98% 급락했다. 청약일정을 조금 늦춘 화장품 제조업체 제닉은 전일과 동일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8만4000원) 케이맥(1만3450원) 엠씨넥스(9400원) 등 청구기업들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27% 오름세를 보였고,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이틀 연속 상승으로 3만2850원(+2.66%)을 기록했다.
 
18대1의 최종경쟁률로 470억원의 증거금이 몰린 대양전기공업(9250원)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인해 1.07% 하락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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