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이철휘 캠코 사장과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장 등 KB금융(105560)지주 회장 후보 2명이 사퇴하고 강정원 행장만이 남은 가운데,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조담 의장이 "일정대로 면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담 의장은 이날 오후 "두 분의 사퇴 의사를 전해들었을 뿐 본인들로부터 확인하지 못했다"며 "본인들로부터 직접 다시 확인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달라질 것은 없으며 예정한 그대로 면접은 진행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김병기씨 KB회장 후보 사퇴 "공정경쟁 어렵다"
☞"은행주, 두바이 익스포저 미미..곧 반등할듯"-도이치
☞(2010 금융의 꿈★)⑩-2"삼성·LG처럼 해외로 나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