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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출신 우수 학부생으로, 오는 9월부터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간다.
재단은 아세안 지역 우수 인재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대학의 국제화와 한·아세안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부터 학부 장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첫해 인도네시아 학생을 선발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베트남까지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학부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습장학금, 정착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한국인·외국인 장학생 통합 여름캠프와 장학생 소모임, 한국문화 탐방 및 교류 프로그램 등 ‘CMK 펠로우십’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재단은 올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원을 위한 장학 과정도 신설했다. 지난 21일 열린 ‘CMK 글로벌 스칼러십-한국어 교원 과정’ 첫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7개국 출신 한국어 교원 8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한국어 교원 과정은 해외에서 한국어 강사나 교수로 활동하는 외국인 교원에게 체계적인 교수법을 배우고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과 협력해 한국어 교육 경력을 3년 이상 갖춘 외국인 교원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연세대 한국어학당의 정규 한국어 교육과정과 이번 장학 프로그램을 위해 별도로 개발된 전문 교수법 과정을 이수한다. 재단은 수강료와 교재비, 왕복 항공권, 주거비와 정착·학습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한국문화 체험과 장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CMK 글로벌 스칼러십은 지원 대상과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과의 인적 교류 기반을 넓히고 각 분야의 인재들이 전문성을 키워 한국과 세계를 잇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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