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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누적 판매 2억잔 돌파…‘7잔 중 1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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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3.24 09:01:04

지난해 판매량 39% 급증…역대 최대치 4550만잔 기록
건강 중시 2030세대 구매 비중 60% 달해 트렌드 주도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24일 디카페인 커피의 누적 판매량이 2억잔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8월 디카페인 커피를 처음 출시한 이후 8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는 지난해에만 4550만 잔이 팔리며 전년(3270만 잔) 대비 39%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연간 판매량이 4000만 잔을 넘어선 것은 출시 이후 처음이다.

올해 들어서도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다. 1월과 2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으며, 전체 카페 아메리카노 판매량 중 디카페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달했다. 아메리카노 7잔 중 1잔은 디카페인으로 판매된 셈이다. 특히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는 지난해 스타벅스 전체 음료 판매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

이러한 인기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문화가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전체 리워드 회원 구매 비중의 60%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4050세대의 비중도 35%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누적 판매 2억잔 돌파를 기념해 3월 24일부터 리워드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디카페인 음료 4종(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에어로카노)에 대해 1+1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서비스와 상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특정 음료 구매 후 30분이 지나면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제공하는 ‘원 모어 커피’ 프로모션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원두와 비아(VIA) 제품 등 홈카페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스타벅스 디카페인은 생두에서 99.9% 이상 카페인을 제거해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티나 과일 베이스 등 카페인 프리 음료 라인업을 점차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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