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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AI 경영 속도…제조·R&D 등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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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5.07.15 09:37:57

그룹 내 컨트롤타워 AI혁신실 신설
제조 생산성·연구개발 30% 향상 목표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에코프로가 인공지능(AI)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주사에 컨트롤타워인 AI 혁신실을 신설해 제조, 연구개발(R&D), 사무 등 전 분야에서 AI 조직 마인드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AI혁신실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디지털 전환(DT)실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AI 전문가를 전면 배치했다. AI를 도입해 제조 비용을 대폭 줄이고 연구개발 역량을 확충해 어떤 극한 외부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AI혁신실은 에코프로 그룹의 AI 전환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가족사 AI시스템 도입 및 확산을 통해 제조, R&D, 사무 분야 전반에 걸쳐 AI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방안은 AI 자동화 및 최적화를 통해 생산설비와 공정 부문에 AI를 내재화하고, AI 협업을 통해 의사결정 및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업 핵심인력은 물론 국내외 최고수준의 AI 전문기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사무 부문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및 업무 자동화를 위한 AI 도입 부서 비율 90% 이상 달성, 제조·품질 부문에서는 생산 운영 고도화와 AI 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제조 생산성 30% 향상,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최적의 연구설계 대안 도출 및 실험 자동화를 통한 연구개발 효율성 30% 이상 달성 목표를 각각 설정했다.

에코프로는 하반기에는 AI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개발, 사무 등 부문별로 AI를 접목해 업무 혁신을 꾀한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할 방침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AI를 업무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회사 전반에 AI 마인드와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야 어떤 외부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며 “단기적으로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AI가 제조 및 연구개발 등 경영 전반에 녹아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해 말부터 정부가 주도하는 ‘AI 자율제조 국책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AI를 통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공정상 오류를 미리 예방하고 설비를 자동 제어해 최상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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