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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유에서 제공하는 이동형 충전 서비스는 최대 출력 90kW로 20kWh (100㎞ 주행가능거리) 충전 기준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어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인프라 부족 및 충전기 고장으로 인한 ‘충전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비유는 지난 설 연휴 기간에도 환경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이동형 전기차 충전 시범 서비스’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인프라 불편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티비유는 국내 최초로 ‘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장에 도입한 스타트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배터리팩과 결합된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탑재한 차량이 이동하여 전기차에 충전을 제공한다. 현재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배리 앱을 통해 서울/경기/인천/포항/제주에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올해 본격적인 지역 확대 준비를 통해 내년에는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티비유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형 신기술 충전기 보급 지원 예산 편성으로 이동형 충전 서비스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이동형 충전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세차, 점검 등의 부가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더 높은 편익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