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 중인 ‘7일간의 동행–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내용과 별도로 홈쇼핑 산업의 공적 책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추석에는 식품·생활용품 품목을 대상으로 5~20% 수준의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중소협력사에는 판매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10개 홈쇼핑업자는 8월에 매출이 발생한 모든 협력사의 판매대금을 추석 전에 결제하는데, 대상 및 규모는 4000여 협력사, 1100억원에 이른다.
추석 이후에도 소상공인 등 중소협력사를 위한 정책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연말까지 협력사 우수상품, 450개 이상의 지역생산자 상품에 대해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거나 배송비 등 최소한의 변동비만 협력사에게 받고 TV·데이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에 판매방송을 편성한다.
조순용 TV홈쇼핑협회장은 화상간담회에서 “홈쇼핑은 정부승인사업자로서 4반세기 넘게 방송·유통의 양 분야에서 꾸준히 상생의 가치구현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승인사업자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더욱 잘하기 위해 유료방송에 대한 공정하고 혁신적인 새정부의 정책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