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는 지난해 특별손익항목 제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이 10억1000만유로(1조3565억여원)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이익 전망치였던 10억~10억5000만유로에 포함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8% 늘어난 75억5700만유로로 집계됐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13.4%로, 지난해의 14.1%와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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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는 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특수 방균제 전문업체 ‘인타스’ △동물위생솔루션 전문기업 ‘티씨오’ △특수화학사 ‘에메랄드 칼라마 케미컬’ △특수화학사 ‘IFF’(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Inc.)의 미생물 컨트롤 사업 등을 인수하면서 소비자 사업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마티아스 자커트 랑세스 회장은 “가파른 비용 상승과 같은 역경 속 지난해를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뤄냈다”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상황에도 4건의 인수를 단행하면서 수익성 높은 소비자 보호 사업 부문을 대폭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랑세스의 탄탄한 비즈니스와 성장은 그간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랑세스는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리라고 내다봤다.
랑세스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영향을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1분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가 2억8000만~3억2000만유로로 지난해 2억4200만유로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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