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3명(운양동 거주) 중 일부가 지난 28일 오후 4시 운양동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 파악을 거쳐 운양동행정복지센터의 폐쇄 조치를 결정했다. 비상근무조를 제외한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전원은 자가격리 중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보건 인력을 대거 투입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확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양동 확진 가족 3명은 지난 24~26일 강원 홍천군의 한 캠핑장에 머물면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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