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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크래프트 비어의 매력…구스아일랜드, '312 데이' 기념 행사

이성기 기자I 2018.03.12 13:36:14

구스아일랜드의 시작, 시카고의 생동감 재현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

12일 서울 역삼동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열린 ‘312데이’ 맥주 축제 기념행사에서 시카고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의 312 어반 위트 에일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구스아일랜드)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미국 시카고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가 12일 서울 역삼동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Goose Island Brewhouse)에서 맥주 축제 ‘312 데이’ 기념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312 데이’는 구스아일랜드가 시카고에서 매해 개최해 온 브랜드 행사로, 현재 시카고 지역을 비롯해 서울·런던·상하이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글로벌 맥주 축제다. 312 데이의 ‘312’는 구스아일랜드의 시작점인 시카고 지역 번호에서 차용한 것으로, 실제 구스 아일랜드 ‘312 어반 위트 에일’의 제품명이기도 하다. 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국제 회담에서 영국 총리에게 이 맥주를 선물한 일화가 있어 일명 ‘오바마 맥주’로도 유명하다.

올해로 한국에서 2회째를 맞는 ‘312 데이’는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를 포함해 서울 시내 약 150곳의 구스아일랜드 취급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브랜드 전용 펍 겸 레스토랑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는 312 어반 위트 에일과 환상의 궁합을 이룰 ‘312 데이 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312 어반 위트 에일을 주문한 고객들에게는 코스터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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