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영통 아이파크 캐슬' 2945가구 내달 분양

원다연 기자I 2016.10.18 13:37:22
△현대산업개발이 수원 영통구 망포4지구에서 분양하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 조감도. [자료=현대산업개발]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수원 영통구 망포4지구에서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영통 아이파크 캐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 영통구 망포4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총 2945가구 규모로 부대시설과 함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6개 동에 총 1783가구(전용면적 59~104㎡)로 구성된다.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4층 아파트 10개 동에 총 1162가구(전용 59~104㎡)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1블록이 △59㎡A 200가구 △59㎡B 252가구 △75㎡ 314가구 △84㎡ 837가구 △105㎡ 180가구며 2블록은 △59㎡A 210가구 △59㎡B 97가구 △75㎡ 204가구 △84㎡ 527가구 △105㎡ 124가구로 이뤄졌다.

단지는 삼성전자연구단지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입주한 삼성디지털시티와 2km 거리로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췄다.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해 수원역까지 20분 이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덕영대로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망포4지구 안에 유치원과 중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19년 개교 예정인 망포초와 잠원중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 서쪽으로 원천리천이 흐르고 실버공원과 태장공원, 잠원종합체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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