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연면적 932㎡ 규모로 건립됐으며, 최대 120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다.
어린이집에는 보육실 7개와 실내·외 놀이터, 교사실, 양호실, 조리실 등 보육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전문교사 15명과 원장, 보조교사, 특별활동 교사, 영양사 등 모두 25명의 보육교사들이 만 1세부터 만 5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돌보게 된다.
운영은 직장어린이집 위탁 전문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맡았으며,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과 인프라를 조성하고, 여성의 고용 촉진 및 일하는 엄마·아빠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종경 원자력연 원장은 이날 열린 개원식에서 “육아는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좋은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더 좋은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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