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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는 지난달 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2015년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39개 건설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호도, 인지도 등을 조사한 결과, 래미안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올해 7개 사업장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했고, 100%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공급이 서울과 경기도에 집중되면서 지방에서 인지도와 선호도는 2위를 차지했다.
선호도에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GS건설 ‘자이’, 포스코건설 ‘더샵’이 2위부터 4위에 각각 올랐다. 이들 아파트는 올해 지방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브랜드 파워를 높였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5위,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6위를 차지했고, 롯데건설 ‘롯데캐슬’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