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권성근 기자= 지난 1963년 미국 사우스다코타에서 미국 최초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의 주인공이 된 매리 앤 달링 피셔가 7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슈라이버 공원 묘지&납골당은 11일 피셔가 애버딘에 있는 세인트 루크 병원에서 일생을 마쳤다고 전했다. 피셔는 지난 1963년 9월14일 딸 4명과 아들 1명을 낳았다. 피셔와 그녀의 남편은 출생 하루 전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들 부부는 다섯 쌍둥이가 태어나기 전 이미 5명의 자녀가 있었다. 피셔는 다섯 쌍둥이와 함께 TV 광고에 출연하며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