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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한은 전망치인 0.9%와 시장 전망치 0.8%를 두 배 웃돈 사실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셈이다. 앞서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경제연구소 연구원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는 전분기 대비 0.8%, 전년 동기 대비 2.5%로 집계됐다.
지출 항목별로 살펴보면 내수(소비+투자)와 순수출(수출-수입)의 성장 기여도는 각각 0.6%포인트, 1.1%포인트를 차지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전기 대비 5.6% 성장하며 1분기 속보치와 마찬가지로 지난 2020년 3분기 14.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이 성장을 주도한 것이다.
건설투자도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전분기 대비 2.8% 성장하며 증가 전환한 가운데 민간소비(0.5%) 증가세도 의류 소비를 중심으로 확대됐다. 다만 정부소비는 0.1% 증가를 기록하며 전분기 1.3% 대비 둔화됐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이 3.9%로 증가 전환했고 제조업도 마찬가지로 3.9%를 기록하며 증가 전환했다. 서비스업은 0.4%를 기록하며 전분기 0.6%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은 농림어업의 경우 재배업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4.1% 증가하며 직전분기 2.9%대비 성장세가 확대됐다. 반면 제조업은 3.9% 증가하며 전분기 6.4% 대비 둔화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3.9%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0.4% 증가하며 전분기 3.3% 대비 성장세가 둔화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7.5% 증가해 실질 GDP 성장률(1.7%)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실질 GDI는 실질 GDP에 수출품과 수입품의 가격 요소 등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해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지난 1988년 1분기 8% 이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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