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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울버햄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생존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리그 개막 후 11경기 연속 무승(2무 9패)의 늪에 빠지며 아직도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으로 20개 팀 중 최하위에 처졌다.
생존 마지노선인 17위 번리(승점 10)와 격차는 승점 8점. 이대로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면 챔피언십 우승으로 승격한 2017~18시즌 이후 8년 만에 다시 2부리그로 떨어질 수 있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부진에 빠진 뒤 사령탑 교체로 반등에 성공했던 울버햄프턴은 이번에도 소방수를 고용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결별한 뒤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다.
1982년생의 젊은 지도자인 에드워즈 감독은 현역 시절 웨일스 대표를 지낸 수비수 출신이다. 무엇보다 울버햄프턴을 잘 안다. 2004~2008년까지 4년간 울버햄프턴에서 111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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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3년에는 루턴 타운을 이끌고 EPL 승격에 성공했고, 1부리그 무대를 밟았다. 올해 7월부터는 챔피언십 미들즈브러에 부임해 8승 5무 2패로 리그 2위를 달렸다. 승격권에 팀을 올려뒀으나 약 5개월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제프 시 울버햄프턴 회장은 에드워즈 감독에 대해 “선수들에게 빠르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팀 문화를 바꾸며 긍정적인 미래의 토대를 만드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구단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하는 시점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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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리그 8경기에서 1골을 넣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입지는 나아져서 5차례 선발 출전했다. 지난 라운드 첼시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70분을 소화하기도 했다.
현재 황희찬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소집돼 11월 A매치를 준비 중이다. 2연전을 마친 뒤 돌아가면 에드워즈 감독과 첫 만남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