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철광석 가격이 최근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과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주요 공급철인 남반구 기상 악화가 겹쳐 120달러까지 상승했다. 철광석 수요는 올해 그다지 증가될 요인은 없다. 반대로 공급은 브라질 광산 복구로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상반기와 하반기를 구분해서 보면, 상반기는 연초에 호주와 브라질 날씨 탓과 중국 경기 부양 기대로 1분기 강세를 보인 뒤 이후 소폭 하락하며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 원료탄은 최근 320달러 대까지 올라와 있다. 하지만 수요는 그다지 늘어날 요인이 없다. 반면 공급은 잦은 이상 호우로 상반기 정상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시황이 유지되다가 2분기 이후 공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 200달러대 초반 정도로 안정화가 예상된다. 다만, 중국이 호주탄 수입을 재개해서 현 가격에서 약간 상승할 가능성은 있다.”-27일 포스코홀딩스(
POSCO홀딩스(005490))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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