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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는 무대 위에서는 한자리에서 볼 수 없는 3명의 ‘러빗 부인’이 함께 연말 파티를 즐기는듯한 색다른 모습의 콘셉트를 담아 눈길을 끈다. 세 배우는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절친한 동료답게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세 배우는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다시 ‘스위니토드’ 무대로 돌아온 소감과 캐릭터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다짐 등을 전했다. 세 배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시어터플러스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건실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뒤 ‘스위니토드’라는 이름으로 러빗 부인과 함께 아내와 딸을 빼앗아간 터핀 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잔혹한 복수를 펼친다는 내용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선 배우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이 스위니토드 역으로 출연한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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