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토드' 전미도·김지현·린아, 패션 화보로 '화려한 외출'

장병호 기자I 2022.11.23 15:14:46

시어터플러스 12월호 커버 스토리 장식
''스릴러 뮤지컬''의 귀환…내달 1일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스릴러 뮤지컬’ 진수의 귀환을 알리며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러빗 부인 역을 맡은 배우 전미도, 김지현, 린아가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의 12월호 커버 스토리를 장식했다.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12월호 화보에 참여한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배우 전미도(왼쪽부터), 김지현, 린아. (사진=시어터플러스)
23일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세 배우는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현대판 ‘러빗 부인’ 3인의 화려한 외출을 그려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과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무대 위에서는 한자리에서 볼 수 없는 3명의 ‘러빗 부인’이 함께 연말 파티를 즐기는듯한 색다른 모습의 콘셉트를 담아 눈길을 끈다. 세 배우는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절친한 동료답게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세 배우는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다시 ‘스위니토드’ 무대로 돌아온 소감과 캐릭터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다짐 등을 전했다. 세 배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시어터플러스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건실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뒤 ‘스위니토드’라는 이름으로 러빗 부인과 함께 아내와 딸을 빼앗아간 터핀 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잔혹한 복수를 펼친다는 내용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선 배우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이 스위니토드 역으로 출연한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12월호 커버를 장식한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배우 김지현(왼쪽부터), 전미도, 린아. (사진=시어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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